'편스토랑' 기태영, ♥유진과 결혼 10주년 "누구보다 웃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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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유진 부부가 로맨틱한 두바이 미식 탐방기를 완성했다.
이날 기태영은 유진에게 환상적 야경을 선물했다.
기태영은 유진의 "추워"라는 말 한 마디에 바로 끌어 안아주며 인간 담요가 됐다.
끝으로 "내 곁에 있어줘서, 내 아이의 엄마라서 고마워. 사랑해 너의 반쪽 오빠가"라는 말로 로맨틱한 편지를 전한 기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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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유진 부부가 로맨틱한 두바이 미식 탐방기를 완성했다.
이날 기태영은 유진에게 환상적 야경을 선물했다. 전 세계 방송 중 최초 공개한 초대형 관람차 '아인 두바이'에 탑승한 것. 이 관람차는 최대 높이 250m까지 올라가고 한 칸에 40명 탑승하는 그야말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기태영은 유진의 "추워"라는 말 한 마디에 바로 끌어 안아주며 인간 담요가 됐다. 두 사람은 내부 상주 중인 바텐더의 추천 칵테일을 마시며 황홀한 야경을 감상했다. 그러던 중 유진은 "익스트림 스포츠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겁이 많은 기태영은 "우리에겐 아이가 있다"고 거절할 명분을 찾아 웃음을 선사했다.
기태영은 결혼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직접 손편지를 준비했다. "내 반쪽 유진에게"라고 입을 뗀 그는 "벌써 가정을 이룬지 10년이 되었다. 우리 열심히 살았다"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누구보다 웃을 수 있게 해줄게. 고맙고 감사해"라고 사랑을 표현했다.
끝으로 "내 곁에 있어줘서, 내 아이의 엄마라서 고마워. 사랑해 너의 반쪽 오빠가"라는 말로 로맨틱한 편지를 전한 기태영. 이에 유진은 "손글씨로 쓴 장문의 편지를 오랜만에 받아본다.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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