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음주 추돌사고 의심 충북 경찰관..'직위해제'
조성현 입력 2022. 1.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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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를 낸 의혹으로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순경이 직위해제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가로등을 추돌했다.
다만, A순경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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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음주 교통사고를 낸 의혹으로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순경이 직위해제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가로등을 추돌했다.
사고 직후 A순경은 차를 두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A순경을 운전자로 특정해 다음 날 음주측정을 했으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순경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21일 A순경의 직위를 해제한 뒤 제주동부경찰서로부터 수사 자료를 받는 대로 진상 조사에 착수,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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