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 양은지 "결혼 후 한 번도 1박 2일로 놀아본 적 없어"
[스포츠경향]
‘엄마는 아이돌’ 양은지가 결혼 후 외박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멤버들이 합숙 훈련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농구장 행사 대비 합숙 훈련소로 향하던 중 홍진경은 “집에 가는 게 더 나아 합숙소로 가는 게 더 나아?”라고 물었고 가희는 “합숙소요”라며 고민도 하지 않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별은 “이 방송을 가족들이 보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때 가희는 “집에 너무 가고 싶어요. 아기들 보고 싶고 남편도 보고 싶어요”라며 영혼 없이 답했다.
친구들과 1박 2일로 자본 게 얼마 만이냐는 물음에 양은지는 “난 정말 12, 13년 됐다. 거짓말 안 하고 결혼 생활 이후로 단 한 번도 없다. 남편은 심지어 같이 살지 않지만 늘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 일주일에 한 번 이주일에 한 번 하루 왔다가 가고, 애들을 누구한테 하루 맡기고 내가 밖에서 잔다는 생각을 못 하고 살았다. 내 마음이 불안해서”라며 울먹였다.
이에 선예는 “은지 언니가 딸 셋을 그냥 키운 게 아니고 책임감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위로했다. 별 또한 “이렇게 일을 한다고 해서 집안일을 안 하는 게 아니다. 집에 가면 바로 현실이라서 오늘이 참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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