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기의 뉴스와이드] 김은혜 "단일화 논의로 정권교체 전선 흐트러뜨릴 필요 없다"

입력 2022. 1.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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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은혜 /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 프로그램: MBN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2년 1월 28일 (금) 오후 6시 ■ 진 행 : 백운기 앵커 ■ 출연자 : 김은혜 /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 대선후보 TV토론 한 번 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들고 복잡할까요? 일단 31일 양자 토론하고 다음 달 3일 4자 토론을 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토론은 후보들의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하면 협상이 잘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먼저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은혜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은혜: 안녕하십니까?

앵커: 반갑습니다. 요즘 보면 후보보다 더 바쁘신 것 같은데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은혜: 아닙니다.

앵커: TV 토론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협상이?

김은혜: 오늘 좀 물살이 빨리 돌아갔죠, 저희 쪽에서 31일에 양자 토론을 하자 그리고 2월 3일에 4자 토론을 하자라고 제안을 했었고요.

앵커: 2월 3일 4자 토론도 국민의힘이 제안한 겁니까?

김은혜: 2월 3일 날짜에 대해서는 저희가 역제안을 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확인한다 함께하자라고 해서 지금부터 한 3시간 반 정도 뒤에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힘 간의 양자 실무 협상에 돌입할 것 같습니다.

앵커: 4자 토론 하면 4당이 협상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김은혜: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 안철수 후보나 심상정 후보께서는 이 또한 담합이다라고 하시면서 실무 협상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보이시는 것 같아서요...

앵커: 4자 토론하는 데 왜 담합이라고 해요? 양자 협상에 대해서.

김은혜: 처음에 양자 협상에 대해서?

앵커: 그러면 지금 31일 양자 토론하고 2월 3일에 4자 토론 하자는 국민의힘 요구사항입니까?

김은혜: 그랬었습니다.

앵커: 31일에 4자 토론 하면 되잖아요? 31일에 4자 토론하고 혹은 2월 3일에 양자 토론을 해도 되지 않겠냐. 그러면 간단할 것 같은데.

김은혜: 저희가 따로 그 가능성을 제껴두고 한 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양자 토론 먼저 하자라는 부분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아마 저희가 물꼬가 트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것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잠깐만요, 좀 정리를 합시다. 지금 하도 뭐가 협상이 막 되고 있다고 그래서 김은혜 의원한테 확인하려고 하는 건데 저를 헷갈리게 하지 마시고 지금 원래는 양자 토론을 양당이 합의를 했잖아요.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그랬는데 이제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그걸 법원이 받아들였고 양자 토론은 방송사가 주최해 가지고 하면 안 된다, 4자 토론 해라. 그래서 4자 토론하는 줄 알았는데 국민의힘이 양자 토론은 기왕에 합의가 됐으니 양자 토론을 하자 이렇게 한 게 맞죠?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그게 팩트죠? 그런데 뭐 민주당이 또 그런 것처럼 이야기하니까 제가 헷갈렸어요.

김은혜: 아닙니다. 제안을 민주당이 받아줬기 때문에 저희가 감사하다.

앵커: 그러니까.

김은혜: 이제 실무 협의를 진행하자 이렇게 됐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실 공보단장이니까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은 따로 계시죠?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성일종 의원이 하시니까 그래도 공보단장이 다 알고 계실 거니까.

앵커: 그렇게 앵커: 양자 토론 먼저 하고 그다음에 4자 토론을 하자고 하는 이유가 뭔가 정말 궁금해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김은혜: 무엇보다 저희가 16번 정도 토론을 해보지 않았습니까? 경선 기간에도요.

앵커: 경선 뒤에.

김은혜: 그런데 그때 보면 막상 두 시간 정도 주어졌을 때 4명 이상의 토론이 할만하면 끝나고 또 문제를 제기할 만하면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국민들이 이후보가 과연 정책이나 정견 그리고 역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판단하기에는 다자 토론이 상당히 기회가 좀 좁았습니다. 그래서 1:1 토론을 저희가 한번 진행해본 적이 있었는데 본선 막바지에. 훨씬 더 국민들의 몰입도도 그리고 그 토론으로 후보에 대한 평가도 농밀해졌기 때문에 어차피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께 보다 깊고 정확한 정보로 후보자를 판단할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한다면 그것은 양자 토론을 볼 권리도 국민들에게 있다 그렇게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앵커: 그 말씀 들어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사실 우리가 이제 쭉 그전에 토론 보면 사실 양자 토론을 해서 더 깊이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들이 항상 있었어요.

김은혜: 그렇죠.

앵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상황이 달라지긴 했는데 그러면 만약에 두 분이 양자 토론을 한다고 쳤을 그건 어떻게 보는 걸로 합의를 했습니까? 예를 들면 지금 지상파가 방송을 또 못할 거 아닙니까?

김은혜: 그것은 이번에 재판부에서 결정을 내리셨을 때 재판부는 방송사 주관 하의 양자 토론이 안 된다는 거지, 양자 토론 자체가 안 된다 그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두 당 간의 합의가 돼서 토론을 개최하게 된다면 방송사 중계, 유튜브 중계 다 가능합니다.

앵커: 그런가요?

김은혜: 공직선거법 제82조 2, 4항을 보면 어쨌든 토론을 개최하게 할 때 공직선거법상 앞으로 3번의 지금 4자 토론이 예고돼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에 준해서 재판부가 결정한 것이었고 방송사가 아닌 양당 간의 합의에 의한 토론에 대한 그 언급은 아니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방송사가 주최하면 4자 토론을 해야 되지만.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그냥 양당이 주최해서 하면 상관없다?

김은혜: 그렇습니다. 그건 방송사 자율에 맡겨서 조율에 들어가게 됩니다.

앵커: 그걸 방송사가 방송을 한다고 했을 때 또 가처분 신청 또 할 수 있잖아요? 나머지 두 당이 신청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김은혜: 아직까지는 제가 못 들어봐서.

앵커: 반대하는 게 뻔한데 왜 꼭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긴 하네요.

김은혜: 사실 이번 대선이 국민 여러분께서 정권교체냐 또 정권 유지냐 그 차원에서 상당히 지난 87년 직선제 대통령을 뽑은 이후에 가장 첨예하고 가장 진영 간의 대결이 심한 양상일 겁니다. 그만큼 후보에 대해서도 보다 농밀한 접근을 필요로 하는 사안인데요. 미국에서도 이미 후보가 갖고 있는 득표율 즉 여론조사상에서 지지율이 15%가 넘는 후보들에 한해서만 토론을 허용해 준 것을 봤을 때 국민들에게는 반드시 두 후보가 붙어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 판가름할 권리가 있다를 부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용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4자 토론하는 게 맞다, 지금 양자 토론 고집하는 게 좀 옹색해 보인다. 그렇게 비판적인 의견을 내는 분도 있기는 있더라고요.

김은혜: 그 말씀도 많습니다.

앵커: 그런데 좀 솔직하게 접근해서 안철수 후보가 좀 신경 쓰여서 안철수 후보가 지금 뭐 지지율이 조금 올라가다가 약간 꺾이기는 했는데 4자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도 막 이렇게 같이 토론회에 참여하고 그러면 양자 대결 구도가 조금 변화가 올까 봐 신경 쓰여서 그러는 거 아니냐 이렇게 분석하는 시각도 있는데...

김은혜: 충분히 그렇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도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를 좀 곰곰이 따져보니까 안철수 후보가 갖고 있는 표가 오롯이 국민의힘의 지지표가 마치 우주정거장처럼 잠시 국민의힘이 못마땅해서 지구를 떠나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표가 아니었을까. 그런 분석이 초기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우주정거장이 우주로 갈 수도 있고 지구로도 올 수도 있는, 즉 이 후보한테도 갈 수 있고 윤 후보한테 갈 수 있는 그 두 가지 복잡한 심정이 안철수 표 속에 묻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반드시 이 단일화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당 안에서 이야기하시는 분도 없고 또 앞으로 후보 이제 공식적으로 저희가 등록을 하기까지 20여 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이 상황에서 단일화의 논의로 정권교체 전선을 흐트러뜨릴 필요가 없다는 게 저희 당의 일관된 생각입니다. 따라서 단일화에 대한 어떤 신경전 때문에 이 토론에 대해서 선후를 가린다고 하는 건 아직까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앵커: 단일화 신경 쓰일까 봐.

김은혜: 단일화를 위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어떤 기선제압용으로 우리가 먼저 여론을 흡수하자라는 것보다는 저희의 앞으로의 타깃으로 삼고 있는 그런 과녁은 이재명 후보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앵커: 제 질문은 단일화 질문이 아니고 혹시 안철수 후보가 4자 토론에 이렇게 들어오면 윤석열 후보가 좀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느냐 하는 건데 신경 쓰이신다 이 말씀이시죠? 그러니까 시선이 분산될까 봐 그런 말씀 아니세요? 신경 쓰인다는 거죠?

김은혜: 신경 쓰이지 않고 이재명 후보만 본다 이겁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단일화 이야기를 잠깐 하셨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단일화 안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이런 의견이 훨씬 더 많습니까?

김은혜: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일화를 하지 않아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저희가 잘해야 된다는 그런 절박감이 굉장히 강합니다. 사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대표 건만 하더라도 잠시 잠깐 저희한테 왔던 지지율이 저희가 잘해서가 아니라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서 좀 더 정신 차려라고 하는 그런 여론조사상의 지지율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어떤 것도 단일화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저희 당에서 있으면 안 되죠. 지금 1분 1초가 저희에게는 소중한데 살얼음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단일화야 지금 양쪽 다 0%라고 이야기하니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여쭤보기로 하고 김건희 씨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지난번에 김건희 씨 사과 기자회견할 때 보니까 옆에 계시던데 어때요, 이렇게 가까이서 본 김건희 씨가 어떤 분이던가요?

김은혜: 사실 그때는 기자 여러분께 제대로 공지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그런 알림과 또 브리핑을 책임진 공보단장으로서 어쨌든 그 사안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컨트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내밀히 뒤에서 여쭤보면 여기 종편에 나와서 몇 마디 드릴 법도 한데 그럴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기 대기실에 잠깐 계시다가 바로 이제 기자분들에게 가서 사과문을 발표했던 순간이었죠.

앵커: 그러니까 기자회견할 때 조금 도움을 줬을 뿐이다?

김은혜: 맞습니다.

앵커: 김건희 씨하고 이렇게 자주 접촉하고 이야기 나누고 이런 사이는 아니고?

김은혜: 아직 그 정도까지 아닙니다.

앵커: 그 정도면 대단한 정도가 돼야 합니까?

김은혜: 아니요, 그게 아니라 저희 역할이 후보와 그리고 기자의 브리핑 그사이의 가교 역할이기 때문에 부인으로 되시는 사모인 김건희 씨의 역할이 제가 커져 있지 않습니다.

앵커: 선대본부에서 배우자를 위한 어떤 직책이 따로 있습니까, 혹시?

김은혜: 아직은 없는데요. 마련을 해야죠. 이제 배우자가 앞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함께하게 된다면 저희가 당연히 선대본부 안에는 이 배우자 팀을 가동해야 되는데 아직 공식 행보에 대해서 윤곽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준비는 안 돼 있습니다.

앵커: 공식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김은혜: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당위 차원에서 접근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3월 9일 이제 저희가 대선을 앞두고 후보의 배우자로서 공식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기회는 있지 않을까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만약에 공식활동하기로 결정을 한다면 지난번에는 허위 경력 부분과 관련해서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혹시 이번에도 뭐 음, 불가피하게 통화 내용이 공개가 됐지만 그 부분에 보면 좀 부적절한 발언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미투 발언이라든지 이런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사과가 또 한 번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은혜: 어쨌든 저희가 볼 때는 과정이 그렇게 썩 명쾌하지 않았죠. 서울의 소리라고 하는 곳의 백은종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공식 플랫폼에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사명자다 그리고 그분의 인간성에 감화받았다고 용비어천가가 아닌 이비어천가를 선포하셨던 분이었기 때문에 기자라면 중립성을 위반한 것이고 차라리 지지자로서 당파적인 활동을 선언하시는 게 나을 뻔했는데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 불법 녹취는 맞죠. 그렇지만 그것이 아무리 억울하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부적절하고 또 상대가 무겁게 그리고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입장 표명을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그런 의견이 선대위에서는 꽤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하여튼 국민의힘에서 가처분 신청도 내고 여러 가지 막 우여곡절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해서 통화 내용이 방송이 됐는데도 사실 좀 걱정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런데 나중에 여론조사 나온 거 보면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기는커녕 오히려 올라갔어요. 왜 그랬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은혜: 그동안 민주당이 페미니스트 정당을 표방해왔었죠.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 전 시장 모두가 여성에 대해서 세계 최고의 정책을 내놓는 것처럼 했지만 정작 그분들이 여성에게 했던 일들은 상당히 여성 혐오적이고 성추행 일로 보궐선거까지 갔었죠. 더군다나 피해 여성을 피해 호소인이라고 부르면서 여성들이 상당히 이반을 했죠, 그런데 이번에 김건희 씨를 대할 때 민주당의 언어나 시선을 보면 마치 화류계에 일하는 사람처럼 그리고 무당과 무속인과 함께하는 것처럼 사실 여성들이 내가 김건희 대표다라고 생각하면서 모욕을 당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여성 혐오적인 발언이 오히려 더 국민들로 하여금 반감을 갖게 한 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이건 우리 당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민주당의 일방적인 매도와 과거와 같은 대한 저는 반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은혜: 아무튼 크게 영향을 안 미치는 걸로 나왔던데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까 이재명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가 35%로 동률이더라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앞선 것도 있었고 윤석열 후보가 앞선 것도 있었는데 어찌 됐든 두 후보가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에 못 미치고, 윤석열 정권교체를 원하는 그 여론에 못 미치고 그런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지 윤석열 후보가 왜 정권교체 여론을 다 지지율로 흡수를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은혜: 그 부분은 저희도 아프게 바라보고 있고요. 그리고 이것이 선거 구도의 문제다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지난 5년간의 고통이 있으셨죠. 그 고통을 이제 끊어내고 새로운 정말 국민들이 정말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서 아직까지 우리 후보에 대해서 안정감, 그리고 지난 두 달간의 당의 내홍 그리고 당대표와의 불화처럼 비쳤던 부분들, 그리고 우리가 정책과 노선을 국민들에게 선명하게 견지하지 못했던 부분이 국민들로 하여금 이 표를 찍는 데 주저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고요. 그렇지만 최근에 후보의 메시지와 일정이 상당히 간결해졌고 또 이 대표와 저희의 시너지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서서히 저희에게 등을 돌렸던 국민분들이 마음을 열어주시기 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정감 있는 행보와 그리고 수권정당으로서의 저희의 정책 비전을 후보를 통해서 견고하게 내세울 수 있을 때 저희는 정권교체의 그 득표율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제 곧 연휴가 시작되지 않습니까?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항상 설 연휴 때는 이렇게 민심 밥상이라고 해가지고 중요한 기간인데 설 연휴 기간에는 후보 일정이 어느 쪽으로 많이 잡혀 있습니까?

김은혜: 물론 이제 오늘 밤 협상 여하에 따라서 저희가 31일 양자 그리고 2월 3일에 4자 토론을 준비하게 될 텐데요. 그 이전에 아무래도 이번 설이 코로나 때문에 설을 설답게 받아들일 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취약 계층이나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는 일정은 변함없이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2030 청년들이 저희 당을 바라볼 때 아, 이게 병풍처럼 청년을 스카우트하는 게 아니라 청년이 원하는 문제를 던져주고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이라고 조금 바라봐주셨기 때문에 청년들이 내놓는 그 정책에 또 함께하는 그런 토론 자리도 마련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네, 한두 가지만 더 여쭤보죠. 홍준표 의원, 지금 그전에 윤석열 후보랑 만나서 분위기가 좀 좋았던 것 같은데 또 공천 이야기해가지고 다시 좀 틀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글을 올려서 뭔가 좀 결심을 한 것처럼 느낌을 받는데 들은 이야기 있으신가요?

김은혜: 홍준표 후보님은 저희의 소중한 가족이죠. 잠시 잠깐 이런저런 이제 오해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실 때 이게 잠깐 별거를 할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다시 합당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홍준표 후보님께서도, 전 대표님이시죠. 정권교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열의를 갖고 있는 거기 때문에같은 방향을 보고 곧 손을 잡게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곧 오실 것 같습니까?

김은혜: 그래야 되고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조금 더 많습니다.

앵커: 끝으로 이제 국민의힘이 이번에 몇 군데 공천을 안 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김은혜: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탈당을 하고 대구 중남구인가요? 거기 출마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은 공천이 아니죠?

김은혜: 아니죠. 그건 본인의 결단이시죠.

앵커: 그러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김은혜: 굉장히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민주당이 쇄신이라고 해서 이제 무공천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저희가 그쪽을 비판하기 이전에 대구 자체는 저희가 대장동이라는 그런 사건에서 그게 어떤 연유에서든 수사대상이 됐던 사안이라 저희가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했고요,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윤희숙 의원은 이미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가 판명 난 것이고 그리고 다른 부분도 충분히 저희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혁신으로 오히려 국민들께 보답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김재원 최고위원님은 제가 방송 끝나고 따로 만나봐야겠습니다.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앵커: 공보단장이시니까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이제 하지 말자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실 겁니까, 앞으로도?

김은혜: 이재명 후보님이 굉장히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했던 건 과거에 다 하시고 나서 히트 앤드 런 하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다 두들겨 맞은 다음에 이제 더 이상 안 때릴게라고 하시면서 그 뒤에 논평도 김건희 대표 안 한다고 하셨다가 바로 90분 뒤에 법사위에서 김건희 대표 녹음 틀고 또 이재명 후보님도 바로 저희 후보에 대해서 상당히 격한 발언을 토해내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편히 하시던 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네거티브 안 하는 척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 놓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앵커: 국민의힘도 마음 놓고 하실 겁니까?

김은혜: 저희는 검증. 근거 없는 것은 안 하는 것으로.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은혜: 감사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은혜 의원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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