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코로나 검사·진료·응급상황 어떻게 대처?

박희봉 2022. 1. 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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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9일)부터는 오미크론에 대비한 새 진단검사 방법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설 연휴동안 감염이 의심되면 어디서 어떻게 검사받으면 되는지 박희봉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와 유전자증폭, PCR 검사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추가로 PCR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정받게 됩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선별검사소는 모두 운영합니다.

선별검사소별 운영 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됩니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고위험군이나 중증환자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택치료 중인 백신 접종 완료자 는 7일 동안, 미접종자는 7일 격리 뒤 3일 동안 자율 격리를 하면 됩니다.

방역 당국은 설 명절 이동 자제해달라며 불가피하게 고향을 찾는 경우 3차 접종을 꼭 받고 출발 전에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하는데 솔선수범해 주시고, 차분하게 설 연휴를 보내 주실 것을…"]

연휴 기간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거나 자가격리, 해외입국 등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이용하면 됩니다.

설 연휴 직후인 다음 달 3일부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의원 등이 새 검사체계에 참여합니다.

고위험군인가 아닌가에 따라 검사 방식이 달라집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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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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