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승 질주' 강성형 감독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선수들 고생했다" [인천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또 한번 1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현대건설이 또 한번 1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0) 승리를 거뒀다.
양효진이 15득점, 이다현이 12득점, 야스민이 11득점, 고예림이 8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승리를 했지만, 올스타 휴식기도 있었고 초반에는 일주일에 2경기 하다가 일주일 쉬어서 그런지 감, 집중력이 떨어진 듯해 아쉬웠다. 그래도 잘 안되는 선수도 있었지만, 잘 되는 선수도 있었다”고 총평했다.
역대 최초 개막 12연승을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다시 한번 두 번째 12연승에 성공했다. 12연승은 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또 흥국생명전 7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5, 6라운드 맞대결부터 올 시즌 5차례 상대전에서 모두 이겼다.
강 감독은 “대단한 기록이다.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고생했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중후반에는 고예림 수비가 좋았다. 강 감독은 “3라운드에서 고생하고 마음 고생을 했다. 그래도 잘 극복하고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칭찬했다.
강 감독은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중간에서 교체했다. 강 감독은 “부상 회복은 좋은데 리듬감이 좋지 않아 밖에서 보게 했다”고 설명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