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가정파탄 위기 "제작진 ♥별 9시 전엔 집 보내"(엄마는아이돌)

[뉴스엔 이해정 기자]

하하가 '엄마는 아이돌' 제작진에게 아내 별의 빠른 귀가를 요청했다.

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서 가희, 박정아, 현쥬니, 별, 양은지, 민선예는 그룹명을 정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이 시작되자 별은 "10시면 육퇴(육아 퇴근)한 분들도 있는데 못한 분들도 많을 거 같다"고 인사했다.

이때 양은지 남편인 이호는 "양인형 이렇게 보니 참 반갑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인형'이라는 애칭에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놀랐다. 양은지도 민망한지 "정말 왜 이래"라고 부끄러워했다. 별은 하하를 급히 찾으며 "다들 남편 있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이호 씨가 원래 양인형이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양은지는 "네, 다들 예쁘다고 해주지 않냐"고 되물어 부러움을안겼다. 박정아는 "내 그럼요"라고 말했고 가희도 "예쁘다는 소리 되게 많이 듣는다"고 강조해 폭소를 더했다.

별은 "하하가 인형이라고 하는 걸 상상해봤는데 소름이 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별의 남편 하하도 댓글에 등장했다. 하하는 "제작진은 엄마를 집에 보내라. 아직 아무도 안 잔다. 9시 전에는 집에 보내달라. 가정 파탄난다. 아무도 안자 아오"라고 댓글을 달아 별을 빵 터지게 했다. 별은 "미안해 여보 오늘은 고생 좀 해"라고 육아를 부탁했다.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