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준석 "2030, 자신을 싼값에 팔아넘기지 마"..민주당 586세대에는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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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절대 저희를 따라오지 못한다. 아직까지 586 세대들은 자신들이 젊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들의 그 착각이 국민의힘에 많은 기회, 젊은 세대의 아젠다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절대 저희를 따라오지 못한다"라며 "아직까지 586 세대들은 자신들이 젊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들의 그 착각이 국민의힘에 많은 기회, 젊은 세대의 아젠다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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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민주당은 절대 저희를 따라오지 못한다. 아직까지 586 세대들은 자신들이 젊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들의 그 착각이 국민의힘에 많은 기회, 젊은 세대의 아젠다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모 카페에서 'MZ세대라는 거짓말'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북콘서트 행사에는 작가이자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인 박민영을 비롯해 이준석 당 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박 작가는 저와 인연이 깊다"라며 "바른정당 시절 첫 정치 실험이었던 토론배틀에서 (박 작가가) 1등하며 많은 이의 주목을 끌었던 이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제는 이준석 갖고는 안 된다. 아직까지 제 얘기가 생소하신 분들이 있겠으나, 제가 무슨 말을 할 지 대충 다 알고 있고 저의 담론이라는 것은 뻔하다"라며 "국민의힘에 더 다양한 생각,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박 작가가 청년보좌역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이 된다는 것은 스타가 된다는 것이고, 김종인 전 위원장 말로는 별의 순간을 잡는 것"이라며 "저는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우면서 별의 순간이 왔던 것 같다. 대통령을 당선 시킨 뒤에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으면 굉장히 쓰리고 아픈 기억들을 갖게 되는 것이 정치의 현장"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젊은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윤석열 대선 후보를 돕는 것을 넘어서 윤 후보가 지속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선택할 수 있도록 충언을 아끼지 않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약 우리가 이번에 대권을 잡는다면 여러분의 공이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이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절대 저희를 따라오지 못한다"라며 "아직까지 586 세대들은 자신들이 젊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들의 그 착각이 국민의힘에 많은 기회, 젊은 세대의 아젠다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이 대표는 2030세대를 향해 "이번에 우리가 대선 승리를 한다면 젊은 세대의 공"이라며 "절대 여러분을 싼 값에 팔아넘기지 마라. 여러분의 공과 자부심, 자존심에 맞게 산다면 누가 여러분에게 부여한 것이 아닌 스스로 따낼 수 있는 성과들이 많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MZ세대라는 거짓말' 저자인 박 보좌역은 "어른들을 설득하기 위해 책을 썼다"라며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청년들의 기대와 열정, 자원과 지지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어른들의 영향이 컬래버레이션 되어야만 청년 정치가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yoon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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