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 송가인 설특집 무대 '조선팝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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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늘의 그가 있기까지 뿌리가 된 국악을 제대로 선보인 특별한 설 특집 무대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송가인은 앞서 지난 달 21일 KBS홀에서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 공개 녹화를 진행했다.
호랑이띠 대표 스타로 꼽히는 그는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설 명절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듬뿍 담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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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수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늘의 그가 있기까지 뿌리가 된 국악을 제대로 선보인 특별한 설 특집 무대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송가인은 앞서 지난 달 21일 KBS홀에서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 공개 녹화를 진행했다.
호랑이띠 대표 스타로 꼽히는 그는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설 명절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듬뿍 담아 전했다.
창극 '춘향가'와 '남도민요', '진도씻김굿', 판소리 '인당수 빠지는 대목' 등 전통 국악 위주로 구성된 1부와 '엄마 아리랑', '거문고야' 등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 '배띄어라' 등 창작 국악과 새해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박타령'을 국악을 새롭게 편곡해 담아낸 2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관객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송가인은 자신과 똑 닮은 어머니인 송순단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과 함께 방송에서 처음으로 진도씻김굿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선 송가인은 "옛사람들이 이른 새벽, 가족의 평안을 빌며 정화수를 떠놓는 것처럼 저도 2022년에 시청자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있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항상 담겠다"라고 말했다.
모든 장르를 아우른 송가인의 무대는 내달 1일 오후 6시 20분 KBS 2TV를 통해 110분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oiuytrewq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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