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15점'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12연승 질주

이한주 기자 2022. 1. 28.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파죽의 12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20)으로 승리했다.

결국 현대건설이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현대건설은 양효진, 정지윤의 활약으로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점을 선취, 25-17로 2세트도 승리로 가져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현대건설이 파죽의 12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12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은 24승 1패(승점 71점)를 기록, 선두를 공고히 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17패(8승)째를 떠안으며 승점 25점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양효진(15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다현(12점)과 야스민(11점)도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정윤주(13점)와 이주아(7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야스민과 이다현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세트 막판에는 황연주와 양효진의 득점도 끊이지 않았다. 결국 현대건설이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양효진이 2세트에만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다.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현대건설은 양효진, 정지윤의 활약으로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점을 선취, 25-17로 2세트도 승리로 가져갔다.

경기는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중반까지 20-20으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 이다현의 속공 성공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세트포인트를 잡은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