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신승환, 父 안석환 재혼 응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안석환이 아들 신승환에게 결혼을 승낙받았다.

2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80회에서는 방배수 회장(안석환)이 나선덕(금보라)과의 결혼을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배수는 아들 방형도(신승환)에게 나선덕과의 간절한 결혼 소망을 전했다. 방형도는 “아버지 마음대로 하시라. 나 여사님 만나서 웃음 찾으시는 거 안다. 축복해드릴 순 없지만 반대하진 않겠다. 결혼하시라”라고 말했다.

방배수는 아들의 손을 꼭 잡으며 “내가 너한테 좋은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배수는 그런 아들을 품에 안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국가대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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