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소요사태 이후 대테러 특수부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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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대규모 소요사태를 겪은 카자흐스탄에 대테러 특수전 사령부가 창설되었다고 뉴타임즈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방부 대변인은 "대통령령 제779호에 의거 대테러 작전 참여, 불법 무장단체 대응 등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특수전 사령부를 창설했다"면서 "카자흐스탄 군의 전투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군의 구조조정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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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연초 대규모 소요사태를 겪은 카자흐스탄에 대테러 특수전 사령부가 창설되었다고 뉴타임즈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방부 대변인은 "대통령령 제779호에 의거 대테러 작전 참여, 불법 무장단체 대응 등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특수전 사령부를 창설했다"면서 "카자흐스탄 군의 전투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군의 구조조정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1월 11일 하원에서 특수전 부대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15일 국가안보리 사무총장에게 특전사 창설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국가안보 시스템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연초 가스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발하자 토카예프 대통령은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 파병을 요청했고, 러시아 공수부대가 포함된 평화유지군이 파견되면서 유혈 진압됐다.
카자흐스탄은 166개 국가 중 정규군 병력 기준으로 70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경수비대 3만9천명 등 총 7만 500명으로 인구 1만명당 38명이다.
almatykim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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