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번째 12연승 성공 현대건설, 5R 첫 상대 흥국생명 잡고 선두질주 [인천 리뷰]

홍지수 2022. 1. 28.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또 한번 1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흥국생명전 승리로 25경기에서 24승 1패, 승점 71로 여유있게 1위를 지키고 있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블로킹 싸움에서도 밀리고 흥국생명의 서브에도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선수들.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현대건설이 또 한번 1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0) 승리를 거뒀다.

역대 최초 개막 12연승을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다시 한번 두 번째 12연승에 성공했다. 12연승은 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또 흥국생명전 7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5, 6라운드 맞대결부터 올 시즌 5차례 상대전에서 모두 이겼다.

올해 25경기에서 딱 한 번 패하고 모두 이기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건설. 이번 흥국생명전 승리로 25경기에서 24승 1패, 승점 71로 여유있게 1위를 지키고 있다.

1세트에서 야스민이 5득점에 공격 성공률 31.25%를 기록했고 이다현과 양효진이 나란히 4득점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고예림이 3득점에 공격 성공률 60%를 올렸다.

세트 초반에는 현대건설이 밀리는 모양새였다. 흥국생명 이주아와 정윤주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이주아는 5득점에 공격 성공률 100%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블로킹 싸움에서도 밀리고 흥국생명의 서브에도 당했다. 하지만 단 두 개의 범실. 상대적으로 많은 범실(8개)을 저지른 흥국생명보다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흥국생명은 달아나야할 때, 쫓아가야할 때 범실에 발목잡혔다.

이런 흐름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초반에는 흥국생명이 잘 맞섰다. 하지만 결국 현대건설이 뒤집었다. 흥국생명은 공격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7득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야스민과 이다현, 정지윤, 고예림이 모두 3점씩 보탰다. 좌, 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흥국생명 블로킹 벽을 피하고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 동점이 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리드를 되찾고 3세트 경기로 마쳤다. 양효진이 15득점, 이다현이 12득점, 야스민이 11득점, 고예림이 8득점을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