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차예련 "♥주상욱은 할머니 입맛, 제 음식 전부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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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에서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입맛을 밝혔다.
28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육아맘'으로 변신한 배우 차예련과 함께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의 고장 경기도 여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차예련과 마주했다.
또한 허영만은 음식이 나오기 전 차예련에게 "음식에 까다로운 편이냐. '차장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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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백반기행'에서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입맛을 밝혔다.
28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육아맘'으로 변신한 배우 차예련과 함께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의 고장 경기도 여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차예련과 마주했다. 그는 차예련에게 "집에 주상전하는 잘 계시냐"라며 주상욱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차예련은 "지금 세종대왕 아빠를 연기 중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나물 밥상' 집을 찾았다. 30년 세월이 느껴지는 식당은 메뉴가 간단했다. 허영만은 나물 밥상 하나로 승부를 보는 사장에 "깡이 있으신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허영만은 음식이 나오기 전 차예련에게 "음식에 까다로운 편이냐. '차장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차예련은 "되게 까다롭게 생겼는데 진짜 안 그런다. SNS에 요리를 해서 자주 올리는 편이다. 직접 요리한 밥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 주상욱에 대해 "밥과 국이 꼭 있어야 한다. 아버님이 어릴 때 돌아가셔서 할머님이 일곱 살 때부터 키워주셔서 '할머니 입맛'이다"라며 "제가 한 음식은 전부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 주상욱 |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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