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렬' 호날두, 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차단 이유.. '몸값이 왜 이 모양?'

김희웅 2022. 1.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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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축구 이적전문사이트의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차단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호날두가 2020년 3월 자신들의 SNS를 차단한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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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축구 이적전문사이트의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차단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호날두가 2020년 3월 자신들의 SNS를 차단한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축구선수들의 몸값을 책정하는 전문 매체다. 선수들의 활약, 나이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가치를 업데이트한다.

매체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2020년 3월, 그의 가치를 6,750만 파운드(약 1,092억 원)로 평가했다. 당시 그의 몸값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에 이은 이탈리아 세리에 A 4위였다.

그러나 호날두는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트랜스퍼마르크트’ 다니엘 부쉬 매니저는 ‘디 애슬레틱’을 통해 “우리는 33세 이상 선수 중 몸값 상위 10명의 명단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호날두가 여전히 1위를 차지했지만, 호날두는 자신이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선수라고 주장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또 다른 직원 크리스티안 슈워츠는 “호날두가 우리 SNS 팀원들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그들은 호날두에게 이유를 설명했다. ‘당신 연령대에서는 넘버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날두는 스마일 이모지를 보내더니 우리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따금 게시물을 올리면서 선수들을 태그한다. 그런데 그가 ‘트랜스퍼마르크트’를 차단한 이후, 매체는 호날두를 태그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많은 팬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호날두의 가치는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 매체 기준 현재 그의 몸값은 3,500만 유로(약 471억 원)로 집계된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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