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준비 나선 이재명..조응천·채이배·권인숙 '대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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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의 최대 변수가 될 TV토론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상대 후보와 유사한 이미지의 대역을 정해 실전 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내 전·현직 의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대역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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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의 최대 변수가 될 TV토론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상대 후보와 유사한 이미지의 대역을 정해 실전 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내 전·현직 의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대역으로 참여했습니다.
우선 윤석열 후보의 대역은 윤 후보처럼 검찰 출신인 재선의 조응천 의원이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대역은 과거 국민의당에서 안 후보와 정치를 함께 한 경력이 있는 채이배 전 의원이, 심상정 후보의 대역은 여성운동가 출신인 권인숙 의원이 맡았습니다.
이 후보는 조만간 이들과 본격적인 모의 토론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상대 후보들의 공세에 최대한 차분한 기조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만큼 상대 후보를 향해서는 정책검증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716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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