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 TV토론 '영향 줄 것' 64.2%..4선 연임금지 '바람직' 70%

최경재 2022. 1.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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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정치권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응답자 3명 중 2명 가까이가 '후보 선택에서 영향을 줄 거라고 답했는데요.

국회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4선 이상의 연임을 못 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선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70%에 달했습니다.

이어서 최경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대선 후보 간의 TV토론이 후보자 선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절반을 훌쩍 넘는 64.2%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34.3%에 그쳤습니다.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우세한 가운데 특히 2,30대에선 70%가 넘었습니다.

정치개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동일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4선 이상의 연임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선 "정치개혁과 세대교체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70%로 "당사자와 유권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조치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률 22.6%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불출마 선언과, 재보선 3곳 무공천 방침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44.4, 부정 평가가 32%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른바 '86그룹' 정치인 용퇴론에 대해선 "정치개혁을 위해 바람직하다" 47.9%, "특정 세대만의 용퇴는 바람직하지 않다" 36.9%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3.6, 국민의힘 38.1, 정의당 3.2, 국민의당 6.6%로 조사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 40%, 부정 평가 55.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1월 26일~27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전국 1,002명 응답률: 17.0% (5,910명 통화 1,002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편집: 이정근 / 그래픽: 한석 이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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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이정근 / 그래픽: 한석 이나은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716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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