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주담대 금리 3.63%.. 7년7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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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7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5.12%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대출 금리 하락은 일부 고신용자 대상 상품 판매가 재개된 영향이라는 게 한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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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7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63%로 집계됐다. 한 달 만에 0.12%포인트 오른 것으로, 2014년 5월(3.63%) 이후 7년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신용대출 금리는 5.12%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11월은 5.16%로 전달의 4.62%에서 한 달 만에 0.54%포인트 급등했다. 신용대출 금리 하락은 일부 고신용자 대상 상품 판매가 재개된 영향이라는 게 한은 설명이다.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는 잔액 기준 2.21%포인트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또 올랐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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