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담원 기아 '버돌' 노태윤 "T1 '제우스'와 멋진 경기 선보이고 싶다"

성기훈 2022. 1. 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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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하며 현재 3위의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버돌' 노태윤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승리 소감으로 "POG를 받아 더 기쁜 것 같다"고 말한 노태윤은 "연승은 했지만 많이 이기지 못해 더 연승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연승에 대한 더 많은 승리에 대한 욕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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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하며 현재 3위의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버돌’ 노태윤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승리 소감으로 “POG를 받아 더 기쁜 것 같다”고 말한 노태윤은 “연승은 했지만 많이 이기지 못해 더 연승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연승에 대한 더 많은 승리에 대한 욕실을 드러냈다.

이 날 경기에서 노태윤은 공격적인 모습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한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에 “그런 건 없었고 오늘 솔로킬을 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이러한 플레이가 주도적으로 나왔다는 생각을 전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는 두 번째 세트에서 노태윤의 아칼리가 상대 그웬을 포탑까지 밀어붙이며 러브샷을 성공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러브샷과 관련해 “원래 잡고 빠지려고 했는데 상대의 ‘뼈 방패’를 인지하지 못했다. 그 부분이 아쉬웠다”며 플레이 과정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그동안 탑 라인은 담원 기아의 약점으로 평가됐었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인 노태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주어진 챔피언을 잘 수행하려고 하고 있다. 챔피언 숙련도 등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그 부분을 기르려고 노력중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을 밝혔고, 팀적인 호흡에 대한 물음에 “예전에 비해 많이 맞춰지는 것 같지만 개인적인 실수 부분에서 부족한 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다음 상대는 현재 전승을 기록중인 T1이다. 맞상대인 ‘제우스’ 최우제와의 맞라인전에 대한 질문에 “최우제 선수와는 아카데미 때부터 오래 지냈었다. LCK에서 상대로 상대로 만났으니 멋진 경기 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아카데미 시절부터 함께 한 최우제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은 생각을 밝혔다. T1전에 대한 각오로는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최대한 실수 없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또 합도 더 맞춰 T1을 상대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태윤은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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