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부족함에 '정권교체' 강해져..조국 사태부터 논란"

강민우 기자 2022. 1. 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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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정권 교체 프레임이 강한 것은 민주당의 부족함 때문이라면서, 이른바 '조국 사태'부터 논란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정책 협약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본인, 부인, 장모의 말도 안 되는 비리 의혹에 쌓여 있는데, 어떻게 지지도가 비슷하게 나올까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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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정권 교체 프레임이 강한 것은 민주당의 부족함 때문이라면서, 이른바 '조국 사태'부터 논란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정책 협약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본인, 부인, 장모의 말도 안 되는 비리 의혹에 쌓여 있는데, 어떻게 지지도가 비슷하게 나올까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새로운 정권 창출"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출마한 것도 아니다."라며 "그런 점을 강조해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그것을 극대화 시키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선대위 소통공감위원회 '이재명 만들기 국민참여운동' 선포식에서도 송 대표는 "(왜) 정권 교체 의견이 그렇게 높을까, 우리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을까 돌이켜보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긴급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어온 '반성과 쇄신' 행보와 같은 맥락의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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