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퇴임 "나처럼 행복한 시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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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강원지사 후보군으로 거명되는 원창묵 원주시장이 퇴임했다.
28일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선 원 시장 퇴임식이 열렸다.
그는 "원주시장을 하면서 끊임없이 일하고, 지역을 찾아가고.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며 "돌이켜보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사업 중 몇 가지 떠오르는 게 있는데 모두 시민을 한 사업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1998년부터 원주시의원으로 활동했며, 2010년부터 3선 원주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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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차기 강원지사 후보군으로 거명되는 원창묵 원주시장이 퇴임했다.
28일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선 원 시장 퇴임식이 열렸다.
원 시장은 퇴임식에서 "나처럼 행복하게 시장·군수를 한 사람은 없을 것 같다"며 "벌써 정들었던 시청 직원들 얼굴을 볼 때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그런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원주시장을 하면서 끊임없이 일하고, 지역을 찾아가고.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며 "돌이켜보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사업 중 몇 가지 떠오르는 게 있는데 모두 시민을 한 사업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올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사에 도전할 전망이다.
원 시장은 지방선거보다 3개월 앞서 치러지는 대선에서부터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강원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 시장은 1998년부터 원주시의원으로 활동했며, 2010년부터 3선 원주시장을 지냈다.
원주시장 3선을 한 건 원 시장이 처음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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