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지수원과 유전자 검사 일치에 차서원 걱정.. 오승아 살아있었다('두 번째 남편')
신지원 2022. 1. 28. 19:46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지수원의 친딸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오승아는 살아있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주해란(지수원)과의 자신의 유전자 검사가 일치한다는 상황에 혼란을 느낌 봉선화(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화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정복순(김희정)에게 내밀며 "제발 아니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하늘이 허락하지 않네요"라며 좌절했다.
이에 정복순은 "어쩜 운명이 이렇게 잔인하니"라며 안타까워했다. 봉선화는 난감해하며 "재민(차서원)씨 어떻게 떼어네요? 저 재민씨 사랑하는데"라며 "이제 저 어떡해요"라고 좌절했다.
정복순은 "재민이가 알면 얼마나 충격 받을지 그걸 생각하니 내가 다 속이 쓰리다"라며 속상해했다. 봉선화는 "재민씨가 알면 안 되요. 제가 주여사님 딸인 거 알면 재민씨 온전한 정신으로 못 살아요. 그냥 제가 다 떠 안고 갈게요"라며 비밀에 부치기로 마음 먹었다.
한편 박행실(김성희)는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에 스팸인 줄 알았다가 윤재경(오승아)임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박행실은 "너 정말 내 딸 재경이니?"라고 물었고 이에 윤재경은 "또 동네방네 떠들지 말고. 빨리 나 좀 데리러 와. 절대 아빠한테 얘기하지 말고 오라고"라며 당부했다. 박행실을 만난 윤재경은 "죽긴 내가 왜 죽어. 엄마 딸이 그렇게 쉽게 죽을 거 같아?"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동욱 "'배드 앤 크레이지', 연기 인생에 소중한 자양분 될 것" 종영 소감 | 텐아시아
- ‘엉클’ 아역배우 5인방, 어른들 못지 않은 강력한 존재감...무궁무진 가능성 입증 | 텐아시아
- 김하늘VS이혜영VS김성령, 짜릿한 ‘숨멎’ 탐색전 1차 티저 영상 공개 (‘킬힐‘) | 텐아시아
- 윤박 "한기준, 순수한 찌질함 가졌다" ('기상청 사람들') | 텐아시아
- 김태리X남주혁, 의미 깊은 첫 만남…설렘+긴장감 ('스물다섯 스물하나') | 텐아시아
- '워터밤' 백호, 상의 탈의하고 워터밤 찢었다 | 텐아시아
- 영업일 사상 최대 주문량…최우식, 더이상 종이인형 셰프 아니야 ('서진이네') | 텐아시아
- '26억 사기' 이민우, 母 치매 판정 후 첫 데이트…"막둥이가 최고" ('살림남') | 텐아시아
- "효리가 변했네" 이효리 母, 27년 연예계 생활한 딸에게 전한 세 가지 당부 ('여행갈래') | 텐아시
- 한소희, 박서준과 말 놓는 사이 됐나…찐친 텐션 우정컷 공개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