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가 입었던 1만6000원 디올탑..'솔로지옥' 안예원도 입었다

전형주 기자 2022. 1. 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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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에 출연한 모델 안예원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가품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가 최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지아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25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최근 방송에서 가품을 착용한 것과 관련해 사과한 상황이다.

그는 "사과 영상이 늦어져 죄송하다. 많은 분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한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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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예원 인스타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한 모델 안예원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가품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가 최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예원은 지난해 8월 12일 SNS에 하늘색 튜브 탑을 입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디올 로고가 박힌 이 튜브 탑은 디올에서 출시한 적이 없는 가품으로, 온라인쇼핑몰에서 1만 6000원에 팔리고 있다.

최근 가품을 착용한 사실이 드러나 활동을 중단한 모델 겸 크리에이터 송지아가 방송에서 착용한 가품과 같은 제품이다. 안예원은 이 튜브 톱을 입고 뷰티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안예원은 최근 이 제품이 노출된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안예원의 SNS 피드를 보면 이 제품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은 보이지 않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송지아씨/사진=넷플릭스 방송화면 캡쳐
/사진=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가품을 구매하는 행위 자체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 가품을 진품으로 속이고 판매하는 경우에만 형법상 사기에 해당돼 10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가품 판매로 얻은 수익이 5억원 또는 50억원을 넘어갈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년 이상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가품 착용에 대한 논란은 송지아가 넷플릭스 '솔로지옥' 등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시작됐다.

송지아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25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최근 방송에서 가품을 착용한 것과 관련해 사과한 상황이다.

그는 "사과 영상이 늦어져 죄송하다. 많은 분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한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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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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