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윤재경, 살아있었다..절대 죽지 않는 여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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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쨰 남편'에서 윤재경이 계곡에서 떨어졌지만 여전히 살아있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는 성당에서 마리아 수녀(이상숙 분)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아 수녀는 "참, 그분 딸도 계곡물에 떠내려가서 죽은 줄 알았다고 하던데 선화 씨도 그러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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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는 성당에서 마리아 수녀(이상숙 분)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아 수녀는 "참, 그분 딸도 계곡물에 떠내려가서 죽은 줄 알았다고 하던데 선화 씨도 그러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봉선화는 "그분 성함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수녀는 "대국제과 주해란(지수원 분) 사모님이다. 저번에 그분도 봉선화 씨를 아냐고 묻던데"라고 답했다.
봉선화는 깜짝 놀라며 "주해란 이사님이 그럼"이라며 자신의 친어머니라는 합리적 의심을 했다. 마리마 수녀는 "이름이..맞다. 빛나라고 했던 것 같다"며 결정적인 단서를 알렸다.
이후 봉선화는 주해란이 자신의 친엄마일지도 모른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방송 말미 박행실(김성희 분)에게 전화를 건 윤재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행실은 계곡에 떨어져 행방이 묘연해진 윤재경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누군가가 전화를 걸었고 박행실은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전화를 건 윤재경은 "엄마, 환청 아니야. 나 좀 데려가. 아무 소리 하지말고 조용히 와. 절대 아빠한테 얘기하지 말고"라며 한 시골마을로 박행실을 불러냈다.
멀쩡히 살아있었던 윤재경은 "내가 죽긴 왜 죽나. 엄마 딸이 그렇게 쉽게 죽을 것 같나"며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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