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 일본 '봄 고시엔'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 고시엔에 3회 연속 출전한다.
일본고교야구연맹은 28일 교토국제고를 포함한 제94회 선발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32개 학교를 발표했다.
1999년 창단한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시엔 무대를 밟은 뒤 3회 연속 고시엔에 나가게 됐다.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봄 고시엔에서 16강까지 오르더니 '여름 고시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선 4강까지 진출, 일본 고교야구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고시엔서 4강 진출 쾌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 고시엔에 3회 연속 출전한다.
일본고교야구연맹은 28일 교토국제고를 포함한 제94회 선발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32개 학교를 발표했다.
선발고등학교야구대회는 보통 '봄 고시엔'으로 불린다. 1999년 창단한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시엔 무대를 밟은 뒤 3회 연속 고시엔에 나가게 됐다.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봄 고시엔에서 16강까지 오르더니 '여름 고시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선 4강까지 진출, 일본 고교야구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고시엔은 경기 종료 후 승리 팀의 교가가 울려 퍼지는데 교토국제고 교가는 "동해 바다 건너서"로 시작하는 한국어로 제작됐다. 이에 승리한 후 그라운드에 도열한 교토국제고의 일본인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