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사도 광산 세계유산 추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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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28일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며 "언제 신청하는 것이 사도 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효과적인 가에 대해 검토를 해왔는데 올해 신청해 조기에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등재를 위한 지름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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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28일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며 “언제 신청하는 것이 사도 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효과적인 가에 대해 검토를 해왔는데 올해 신청해 조기에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등재를 위한 지름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오는 2월 1일 각의를 거쳐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금광인 사도 금광은 태평양전쟁 기간에 구리, 철, 아연 등 전쟁 물자를 생산하는 광산으로 활용되며 조선인이 동원돼 강제노역에 시달렸던 곳이다. 이때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 수는 1200명~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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