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본 출신 수비수 케이타 영입

황민국 기자 2022. 1. 28. 19: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케이타 |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대구FC가 일본 출신의 수비수 스즈키 게이타(25)를 영입했다.

대구는 28일 지난해까지 몬테네그로 1부리그 포드고리차에서 뛰던 게이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타라는 등록명으로 뛰게 되는 그는 측면 수비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발을 활용한 탈압박 능력과 순간적인 드리블 솜씨 그리고 인터셉트에도 강점이 있어 역습 축구를 선호하는 대구에 꼭 필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타는 오는 29일 경남 남해의 전지훈련캠프에 합류했다.

케이타는 “빠른 축구를 구사하는 K리그의 강팀 대구에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