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난해 연간 영업익 1188억원..2년 만에 '흑자전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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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경영 내실을 다지며 전년 대비 성장해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28일 공시를 통해 잠정 실적 기준 지난해 4분기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매출은 3조7791억, 영업이익은 1188억원을 달성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운영은 사업 정상화가 아닌 내실 경영의 성과"라며 "한국 면세점들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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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1298억원..전년 동기 比 16.6% ↑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호텔신라가 경영 내실을 다지며 전년 대비 성장해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28일 공시를 통해 잠정 실적 기준 지난해 4분기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9.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6% 오른 1조129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3조7791억, 영업이익은 1188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이다.
다만 사업 정상화로 보긴 어렵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운영은 사업 정상화가 아닌 내실 경영의 성과"라며 "한국 면세점들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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