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 189명..원주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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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강원도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212명이 발생한 가운데 28일에도 세 자릿수 확진이 계속됐다.
이날 지역 내 학원 관련 확진자가 9명 발생했고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1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험회사 관련 직원과 가족 등 5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춘천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소아청소년의 확진이 이어졌고 가족, 지인, 동료 등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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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강원도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212명이 발생한 가운데 28일에도 세 자릿수 확진이 계속됐다.
이날 강원도에서 총 189명(오후 6시 기준)이 신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464명으로 늘었다.원주에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지역 내 학원 관련 확진자가 9명 발생했고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1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험회사 관련 직원과 가족 등 5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원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이날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온 태권도부 학생과 스키장 이용객 등 지역 내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들의 확진이 이어졌다. 이들은 평창에 있기는 했지만 거리 상 강릉이 가까워 강릉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강릉 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 춘천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소아청소년의 확진이 이어졌고 가족, 지인, 동료 등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이외에도 속초, 홍천, 철원 등 도내 곳곳에서 산발감염이 이어졌다. 김정호·지역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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