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201명 신규확진..하루 200명 넘은 건 사상 처음

김기열 기자 2022. 1.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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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에서 접촉감염과 경로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1명이 추가돼 사상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200명을 넘어섰다.

나머지 125명은 모두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가족(44명), 지인(21명), 직장(39명), 기타(21명) 등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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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43명 추가..누적 346명 늘어
25일 울산 남구 문수경기장에서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8일 울산에서 접촉감염과 경로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1명이 추가돼 사상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200명을 넘어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8424~86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158명보다 43명이 더 늘어난 수로 코로나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전체 확진자 중 76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나머지 125명은 모두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가족(44명), 지인(21명), 직장(39명), 기타(21명) 등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43명으로 역시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으며, 누적 346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는 0명이며 확진자 접촉자가 25명, 원인미상 18명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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