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버돌-캐니언' 활약에 시즌 첫 연승..한화생명 4연패 '늪'(종합) [LCK]

고용준 2022. 1. 28.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원이 취약 포지션으로 꼽힌 탑의 모양새를 갖추면서 살아났다.

'버돌' 노태윤을 탑 주전으로 굳힌 담원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버돌' 노태윤 뿐만 아니라 팀의 쌍포인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한화생명을 4연패의 수렁으로 밀어버렸다.

시동을 건 담원은 '버돌'의 아칼리가 외곽 라인을 흔들면서 한화생명의 챔피언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담원이 취약 포지션으로 꼽힌 탑의 모양새를 갖추면서 살아났다. ‘버돌’ 노태윤을 탑 주전으로 굳힌 담원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버돌’ 노태윤 뿐만 아니라 팀의 쌍포인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한화생명을 4연패의 수렁으로 밀어버렸다.

담원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2-0으로 승리했다.  ‘버돌’ 노태윤과 ‘캐니언’ 김건부가 1, 2세트 POG로 선정됐다.

이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담원은 시즌 2승(2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4연패에 빠진 한화생명은 시즌 1승 4패 득실 -5로 순위 반등없이 8위에 머물렀다.

담원이 1세트부터 빡빡한 운영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한화생명을 공략했다. 카밀-갈리오 조합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선 한화생명이 킬 포인트를 초반에 올리면서 시동을 걸었지만, 라인전 구도를 담원이 압도하면서 점점 더 글로벌골드 격차가 벌어졌다.

드래곤 오브젝트 수급에서 주도권을 쥔 담원은 장로 드래곤과 내셔남작을 차례대로 사냥, 더블 버프와 함께 한화생명의 본진을 공략하면서 1세트를 매듭지었다.

앞선 1세트가 수비를 단단하게 한 운영이었다면 두 번째 세트는 철저한 날카로운 창 끝이었다. 아칼리를 잡은 ‘버돌’ 노태윤이 화끈한 탑 다이브로 퍼스트블러드를 올리면서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시동을 건 담원은 ‘버돌’의 아칼리가 외곽 라인을 흔들면서 한화생명의 챔피언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캐니언’ 김건부의 리신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라이너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가던 담원은 하나의 포탑도 잃지 않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