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트레블 가능성? 쿠르투아 "아직 어떤 것도 이루지 않았다"

배시온 2022. 1.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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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 코파 델 레이 8강에 모두 오른 라 리가 유일한 팀이다.

쿠르투아는 "축구는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 모르는 스포츠다.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모든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싸우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씩 이뤄가야 한다. 먼저 코파 델 레이 빌바오전에 집중한 후 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아직 어떤 것도 이루지 않았다. 시즌은 길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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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 코파 델 레이 8강에 모두 오른 라 리가 유일한 팀이다. 다시 말해 레알 마드리드만 이번시즌 트레블을 노려볼 수 있다. 그만큼 바쁜 일정을 치러야 하지만 이번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완벽한 공수 조화를 이루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역시 꾸준히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쿠르투아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를 통해 파리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블에 대해 답했다.

갈 길이 바쁜 레알 마드리드는 먼저 오는 3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전 경기를 치른다. 이후엔 15일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을 상대한다. PSG와의 맞대결은 이번 16강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의 선수들이 즐비한 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쿠르투아 입장에서는 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그는 “PSG에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처럼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모든 포지션에서 훌룡하다. 하지만 현대 축구는 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 한 선수에게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다른 선수가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선수는 득점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팀으로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힘들고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결승전과 같은 경기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훌륭한 수준을 갖추고 있고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실점, 하나의 득점으로 승부가 갈릴 경기가 될 것 같다. 부상과 이탈 없이 하나의 팀으로 집중해 상대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쿠르투아는 “축구는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 모르는 스포츠다.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모든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싸우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씩 이뤄가야 한다. 먼저 코파 델 레이 빌바오전에 집중한 후 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아직 어떤 것도 이루지 않았다. 시즌은 길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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