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슈탄트' 2022년 하반기 막강캐스팅 공개
[스포츠경향]
5년 만의 초연을 앞둔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제작: ㈜미스틱컬처)가 2022년 하반기 새로운 역사를 쓸 막강 캐스팅을 발표했다.
‘비더슈탄트’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아카데미’에서 첫 개발되어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정작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시범 공연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4)’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의 초연에 출연할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작품은 1938년 독일, 엘리트 스포츠 학교에 입학한 17살 펜싱부 소년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과 우정에 대해 그리고 있다.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되기 위한 야심을 가진 매그너스가 가장 친한 친구 아벨과, 펜싱부 친구들인 하겐, 재스퍼와 함께 강압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품고, 저항 조직인 ‘비더슈탄트’를 결성해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최고 책임자인 클레어 단장과 부딪히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더슈탄트’는 2017년부터 5년간 정은비 작가와 최대명 작곡가가 한 팀으로 준비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을 맡은 콘텐츠제작사 ㈜미스틱컬처는 최고의 창작진 김태형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가와 함께할 ‘비더슈탄트’ 초연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다.
단순하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고, 승부욕이 강한 17살 ‘매그너스 볼커’ 역에는 최석진, 안지환, 황순종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해적’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스타성을 입증한 최석진과 뮤지컬 ‘아가사’ ‘와일드 그레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안지환, 그리고 뮤지컬 ‘썸씽로튼’ ‘멸화군’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황순종이 색다른 매력의 ‘매그너스’를 선보인다.
펜싱부 단원 중 가장 자유분방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17살 ‘재스퍼 뮬러’ 역에는 정선기, 한정훈, 이한솔이 캐스팅됐다.
‘비더슈탄트’는 6월 30일부터 9월 25일까지 세 달간 장기 공연을 앞두고 전 배역을 트리플 캐스팅으로 진행한다. 여섯 캐릭터를 소화할 18인 배우들만의 다양한 3인 3색의 매력과 연기 열정으로 가득 채울 초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5년 만의 역사적인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6월 30일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개막하며,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티켓, 예스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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