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심사 통과한 가상자산 사업자 4개 늘어 33개

금융당국의 신고 심사를 통과한 가상자산 사업자가 33개로 늘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FIU는 오늘(28일) 기준으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수리가 결정된 가상자산 사업자가 모두 33개라고 공지했습니다.

FIU는 지난달 23일 신고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오아시스거래소, 와우팍스, 카르도, 델리오 등 4개에 대해 추가로 신고 수리를 결정했습니다. 오아시스거래소와 와우팍스는 거래업자, 카르도와 델리오는 기타업자(보관지갑업자) 유형입니다.

FIU는 신고서를 지난해 9월 24일까지 제출한 42개 가운데 29개에 대해 신고서를 수리하고, 5개는 보완 기간을 부여한 후 재심사키로 했습니다. 나머지 1개도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