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신영철 감독, "연패 부담? 우선 신나게 게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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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신영철 감독이 2연패와 백신 부담을 안고 5라운드 첫 경기를 맞이한다.
우리카드는 2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를 치른다.
8연승으로 선두권까지 넘보던 우리카드는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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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장충] 한재현 기자=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신영철 감독이 2연패와 백신 부담을 안고 5라운드 첫 경기를 맞이한다.
우리카드는 2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를 치른다.
8연승으로 선두권까지 넘보던 우리카드는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 가진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9일 만에 가진 리턴매치에서 설욕을 노린다.
신영철 감독은 “휴식기 동안 3차 부스터샷을 맞았다. 미세한 부작용은 있었다. 쉬는 쪽으로 갔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훈련을 많이 못했다. 미팅을 통해 문제점을 찾으려 했다. 알렉스는 겨드랑이에 통증이 있다. 지금은 괜찮다. 약간 미세하게 안 맞는 부분이 있다”라며 백신 후유증을 약간 걱정했다.
이번 경기 역시 이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외인 공격수 펠리페를 적으로 상대한다. 지난 맞대결도 펠리페를 막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더구나 8연승 뒤 2연패로 인해 부담도 생겼다.
신영철 감독은 “어차피 상대는 선수층이 두텁고, 배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3,4세트로 역행하면서 범실이 많아 역전패 당했다. 오늘 선수들에게 서로 보완하면서 신나게 하라 주문했다”라며 부담을 덜어줬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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