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6시 189명 확진..동시간 역대 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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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6시까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동시간 대 역대 최다인 1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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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시군 중 15곳서 확진자 발생..누적 1만5464명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윤왕근 기자 = 28일 오후 6시까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동시간 대 역대 최다인 189명을 기록했다. 또 현재까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간 확진자 수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강원도 방역당국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도내 신규 확진자는 원주 48명, 강릉 39명, 춘천 35명, 속초 16명, 홍천 15명, 철원 7명, 영월 6명, 양구 6명, 정선 4명, 삼척 3명, 횡성 3명, 평창 2명, 고성 2명, 양양 2명, 화천 1명 등 총 1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다. 또 사상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전날(212명)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도전체 18개 시군 중 동해와 태백, 인제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나왔다.
이날 도내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원주에서는 학원을 비롯한 교육관련 시설과 건설현장, 보험회사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됐으며 강릉에서는 평창지역 스키장 방문객과 해당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온 운동부 학생 등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464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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