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첫 주자..이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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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측은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 네 멤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노을은 버스 정류장, 골목길, 집 안, 카페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말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인 '잊을 수 있을까'를 가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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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측은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 네 멤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노을은 버스 정류장, 골목길, 집 안, 카페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말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인 '잊을 수 있을까'를 가창하고 있다. 노을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탄탄한 가창력이 겨울 배경과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까지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같은 날 노을 유튜브 채널에는 사연 모집 콘텐츠가 공개됐다. 노을이 과거 발매한 곡인 '너의 곁에만 맴돌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너는 어땠을까'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과 함께 '가슴에 남는 이별을 경험해 보신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린다'라는 내용의 공지가 담긴 영상이다. 노을만의 이별 감성이 팬들의 사연과 함께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을 받는 팬들의 사연 중 채택된 이야기는 추후 노을의 신곡 뮤직비디오와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따뜻한 감성을 지닌 데뷔 21년 차 보컬 그룹 노을은 '청혼', '그리워 그리워', '너는 어땠을까', '전부 너였다', '붙잡고도', '인연',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지난 20년 간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별, 사랑, 그리움, 나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노을이 참여한 첫 번째 음원 '잊을 수 있을까'는 이별을 키워드로 하며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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