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작년 영업이익 1천188억원..2년만에 흑자전환(종합)

이영섭 2022. 1.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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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188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천853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5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사업 정상화가 아니라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등 '내실 경영'의 성과"라며 "한국 면세점들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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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로고 [호텔신라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188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천853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로서 호텔신라는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3조7천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순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5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됐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1천298억원과 177억원이었다.

사업 부문별 4분기 실적을 보면 면세점 부문 매출은 1조74억원으로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국내 시내 면세점 매출은 35%, 공항점 매출은 48% 각각 증가했다.

호텔·레저사업 부문 매출은 1천225억원으로 2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사업 정상화가 아니라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등 '내실 경영'의 성과"라며 "한국 면세점들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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