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코스피 낙폭 과도..변동성 대비 만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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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주식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고승범 위원장은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 금융위 간부들과 시장동향·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어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간밤 미국 증시도 상승하다가 내리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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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위원회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
[더팩트|윤정원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주식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고승범 위원장은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 금융위 간부들과 시장동향·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어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간밤 미국 증시도 상승하다가 내리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7일 기준 미국 증시의 경우 S&P500 지수는 0.54%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1.40%)와 다우지수(-0.02%)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는 "코스피가 최근 5거래일 동안 총 2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여타 주요국 대비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8.7% 떨어졌다. 코스피의 내림폭은 △일본(5.8%) △대만(3.0%) △독일(2.4%) 등을 상회했다.
고 위원장은 "현재 미통화정책 기조의 빠른 전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글로벌 공급망 교란 문제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많은 만큼,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완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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