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측 "음원사재기 재수사→추가 증거 제출.. 무고함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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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의 음원사재기 의혹에 대한 재수사(보완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영탁과 그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이씨를 음원사재기 혐의로 고발한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신청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28일 이데일리에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요청 받은 추가 증거자료를 제출한 상태"라며 "영탁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재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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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탁과 그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이씨를 음원사재기 혐의로 고발한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신청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A씨가 제출한 이의신청은 받아들여졌고, 최근 경찰에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28일 이데일리에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요청 받은 추가 증거자료를 제출한 상태”라며 “영탁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재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이 대표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대표는 영탁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번 건은 내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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