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정후 또 신기록, 이용규 4억원..키움 2022년 연봉 계약 완료

신원철 기자 2022. 1. 28.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히어로즈는 202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이정후는 이미 2019시즌 연봉 2억3천만원, 2020시즌 연봉 3억9천만원, 2021시즌 연봉 5억5천만원을 받으며, KBO리그 역대 3년 차와 4년 차, 5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용규의 연봉 인상률과 인상액은 이번 시즌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정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히어로즈는 202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키움은 28일 오후 2022년도 연봉 계약 내역을 발표했다. 이번 연봉 계약 대상에는 신인선수, 육성선수, 군보류 및 군입대 예정 선수와 FA, 외국인 선수는 빠졌다.

지난 시즌 팀 타선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정후는 KBO리그 역대 6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5억5천만원에서 2억원(36.4%) 인상된 7억5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2014년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이 받은 6년 차 최고 연봉인 4억원을 넘어섰다.

이정후는 이미 2019시즌 연봉 2억3천만원, 2020시즌 연봉 3억9천만원, 2021시즌 연봉 5억5천만원을 받으며, KBO리그 역대 3년 차와 4년 차, 5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정후는 정규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464타수 167안타 7홈런 78득점 84타점 타율 0.360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한 이정후는 KBO리그 타율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개인 타이틀을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또 개인 네 번째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도 거머쥐었다.

이정후는 계약 직후 “매년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올 시즌도 첫 만남 때부터 만족스러운 금액을 제시해 주신 덕분에 연봉 계약을 빠르게 마치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지난 한 시즌 뒷바라지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대우에 걸맞게 좋은 활약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시즌 더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3억원(300%) 인상된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용규의 연봉 인상률과 인상액은 이번 시즌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연봉 계약 대상자 49명 중 억대 연봉자는 투수 7명, 야수 4명 등 총 11명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