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이마트 영업시간 1시간 단축..설 이후 한 달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커지자 이마트가 내달 2일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인다.
이마트는 음력 설 다음 날인 2월 2일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는 이마트 117개 점과 트레이더스 20개 점 등 총 137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1시간 단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시간 단축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반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아직 영업시간 단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롯데마트 "영업시간 단축 계획 없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커지자 이마트가 내달 2일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인다.
이마트는 음력 설 다음 날인 2월 2일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는 이마트 117개 점과 트레이더스 20개 점 등 총 137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1시간 단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시간 단축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만6,09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선제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아직 영업시간 단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업시간을 줄이면 오히려 고객이 특정 시간에 몰릴 수 있다"며 "현재 영업시간을 단축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세호, 3차 접종에도 코로나19 확진…일정 '올스톱'
- 민주당, 양자토론 고집 윤석열 향해 "심판없이 게임하자? 오만한 생각"
- 길건 "전 소속사, 누드 강요에 사문서 위조까지…"
- [단독] 경찰이 분석한 여경 혐오 이유 "성별 직무 분리가 논란 키워"
- 윤남기·이다은 재혼 준비기, '돌싱글즈 외전'으로 공개된다
- 이준석, '과거 영호남 갈등' 이재명 발언에 "가스라이팅" 비난
- 중국 '춘절 집콕 보상금'까지 걸었는데...벌써 2억6000만명 떠났다
- 네이버 검색량, '김건희' 100일 때 '이재명표 쇄신'은 12였다
- [단독] 코로나 백신, 몇 번 맞아야 하나…"'갈아 끼우는' 백신 플랫폼 만든다"
- 송윤아, 급하게 헌혈 요청한 사연…매니저 3차 접종 후 뇌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