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성희롱 의혹' 피소된 전 회장 조사 中 "후속 조치 예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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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측이 전 회장 A씨의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27일 SBS 8뉴스는 A씨가 퇴임 직후 직원 10명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음저협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안은 중도 사임한 전 회장의 업무 외 사적 지시, 성희롱성 발언 등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협회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를 한 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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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측이 전 회장 A씨의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27일 SBS 8뉴스는 A씨가 퇴임 직후 직원 10명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 배경은 직원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일을 시키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것. 직원들은 인사권을 가진 회장에게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다 퇴임 후 경찰에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SBS 8뉴스에 성희롱 발언을 부인했으며 “외모 지적도 기억이 없다.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음저협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안은 중도 사임한 전 회장의 업무 외 사적 지시, 성희롱성 발언 등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협회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를 한 건”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협회는 현재 해당 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이 밝혀진다면 법적 조치 및 징계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음저협은 “이번 사건과 관계없이 협회 본연의 업무인 회원님들의 소중한 저작권료 징수 분배에 있어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협회의 명예가 실추된 점에 대해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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