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이게 바로 체급 차이", 담원 기아 첫 세트 승리

성기훈 2022. 1.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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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담원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를 먼저 꺾었다.

초반 담원 기아의 올라프와 한화생명의 신짜오가 드래곤 둥지 앞에서 만났으나 올라프가 빅토르의 지원에 힘입어 신 짜오를 상대로 첫 킬 포인트를 올린 뒤 첫 드래곤을 획득했다.

이 교전에서 승리한 담원 기아는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고 바론 사냥을 성공하며 상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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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담원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를 먼저 꺾었다.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3일차 1경기 1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초반 담원 기아의 올라프와 한화생명의 신짜오가 드래곤 둥지 앞에서 만났으나 올라프가 빅토르의 지원에 힘입어 신 짜오를 상대로 첫 킬 포인트를 올린 뒤 첫 드래곤을 획득했다. 상단 지역에서는 담원 기아의 그웬이 갈리오의 궁극기 지원을 받은 카밀을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했지만 결국 갈리오에게 처치 당했다. 담원 기아에서 좋은 소식이 연달아 들려온 가운데, 하단 지역에서 한화생명의 바텀 듀오가 상대 레오나를 쓰러뜨리며 손해를 만회했다.

어려움 없이 두 번째 드래곤과 첫 전령을 획득한 담원 기아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빅토르를 성장시켰다. 한화생명은 블루 사이드 정글 지역에 무리해서 들어온 올라프를 카밀이 쓰러뜨리며 성장했다. 카밀이 다시 그웬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갈리오가 합류하며 역으로 그웬을 잡아냈고, 담원 기아는 하단 시야를 장악한 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화염 드래곤이 등장한 이후 양 팀이 드래곤 둥지 앞에서 교전을 치렀다. 이 교전에서 승리한 담원 기아는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고 바론 사냥을 성공하며 상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담원 기아는 상단 지역으로 진출해 탑 억제기와 미드 억제기를 차례로 철거하고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장로 드래곤을 처치했다. 안전한 승리를 택한 담원 기아는 다시 등장한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고 상대가 하단 지역에 있는 그웬에게 신경이 쏠린 사이 상단 지역으로 진출해 자신들을 쓰러뜨리러 오는 상대 챔피언들을 쓰러뜨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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