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유통업단체, 계란이력제 전자입력 반대 시위 예고

이광호 기자 2022. 1. 28. 17: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란 유통업자 단체가 식용 계란 이력을 전산으로 입력하는 방식에 반대하는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는 오늘(28일) 이 같은 제도에 반대해 다음 달 3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란이력제 자체는 계란 유통경로 추적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는데, 이제까진 주로 문서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협회는 "고령화된 영세업자들은 전산 시스템에 접근하기조차 어렵다"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영업자에게 대안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5일부터 유통업자에게 전산 신고 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