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18일째..정부, '특전사 투입' 등 새로운 수색 방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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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한 매몰자 구출을 위해 특전사를 투입하는 방법 등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7∼28층 잔해에서 매몰자를 구조하는 데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고 있다.
24시간 수색 체제 5일 차인 이날 현장에는 인력 205명, 장비 49대, 인명구조견 4마리, 무인비행장치(드론) 4대 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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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한 매몰자 구출을 위해 특전사를 투입하는 방법 등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7∼28층 잔해에서 매몰자를 구조하는 데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고 있다. 겹겹이 쌓인 대형 콘크리트 잔해를 깨거나 긁어내며 29층 등 다양한 경로에서 진입로를 개척 중이다. 유압·절단 장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진동이나 충격파로 인해 추가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지대 설치 등 안정화를 병행하고 있다.
매몰자들이 발견된 27∼28층은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 덩어리 등이 팬케이크를 여러 장 포갠 것처럼 층층이 주저앉아 있어 구조 완료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수색과 구조에 힘을 보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수전사령부 요원, 보병사단 장병이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고자 국방부 관계자가 이날 사고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크레인 해체를 수행한 1200t(톤) 규모 이동식 크레인을 대형 잔해 철거에 투입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적재물을 상하로 운반하는 작업 범위를 고려해 외벽 안쪽 붕괴면에 얹힌 콘크리트 덩어리를 대형 크레인으로 철거하는 방법을 전문가와 살펴보는 중이다.
24시간 수색 체제 5일 차인 이날 현장에는 인력 205명, 장비 49대, 인명구조견 4마리, 무인비행장치(드론) 4대 등이 투입됐다. 구조견과 드론은 23∼38층에서 남은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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