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대응' 간호직 조기 채용..4월30일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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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조기 채용을 위해 간호직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간호직 채용시험은 9급 공채시험일인 6월18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부족 상황 등을 고려해 4월3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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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조기 채용을 위해 간호직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간호8급 총 49명으로 기관별로는 시와 8개구 47명, 강화군 2명이다.
올해 간호직 채용시험은 9급 공채시험일인 6월18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부족 상황 등을 고려해 4월3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9월 말이었던 합격자 현장 배치도 3개월 앞선 6월 중에 실시한다.
2월 21~25일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면접 등 시험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가 있어야 하며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서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임용시험과 관련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사이트와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인력의 격무를 완화하고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따른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간호직 신규 공무원을 현장에 조기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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