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대응' 간호직 조기 채용..4월30일 필기

강남주 기자 2022. 1. 28.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조기 채용을 위해 간호직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간호직 채용시험은 9급 공채시험일인 6월18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부족 상황 등을 고려해 4월3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096명이 나오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대전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조기 채용을 위해 간호직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간호8급 총 49명으로 기관별로는 시와 8개구 47명, 강화군 2명이다.

올해 간호직 채용시험은 9급 공채시험일인 6월18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부족 상황 등을 고려해 4월3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9월 말이었던 합격자 현장 배치도 3개월 앞선 6월 중에 실시한다.

2월 21~25일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면접 등 시험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가 있어야 하며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서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임용시험과 관련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사이트와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인력의 격무를 완화하고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따른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간호직 신규 공무원을 현장에 조기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