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트넘‧맨유 제치고 디아즈 영입 눈앞에..'이적료 807억'

유지선 기자 2022. 1.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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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처럼 통 크게 지갑을 열었다.

리버풀이 영입을 앞둔 선수는 FC 포르투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다.

리버풀 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잉글랜드 팀들이 디아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리버풀은 디아즈 영입을 위해 포르투 측에 보너스를 포함해 6,000만 유로(약 807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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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처럼 통 크게 지갑을 열었다. 리버풀이 영입을 앞둔 선수는 FC 포르투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다.

영국 '디 애슬레틱'28(현지시간) "리버풀이 디아즈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디아즈 영입을 마무리하고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리버풀 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잉글랜드 팀들이 디아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특히 토트넘은 디아즈 영입에 꽤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 본인이 리버풀행을 원했다.

'디 애슬레틱'"디아즈는 토트넘의 타깃이었지만, 손흥민이 비슷한 위치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디아즈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지 혼란스러웠을 것"이라며 토트넘 구단의 상황을 함께 꼬집었다.

디아즈는 포르투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빠른 발과 드리블 실력을 자랑하는데다가 득점력까지 갖췄다. 디아즈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선발 출전해 144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발 빠르게 영입에 나선 이유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를 대체할 백업 공격수가 마땅치 않았던 리버풀로선 흡족한 영입이다.

리버풀은 디아즈 영입을 위해 포르투 측에 보너스를 포함해 6,000만 유로(807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포르투가 당초 원했던 이적료는 8,000만 유로(1,076억 원)에 달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6,000만 유로 수준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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