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와 두 번째 계약 노린다.."은돔벨레와 PSG 협상 중"

이민재 기자 2022. 1.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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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 임대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은돔벨레를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5300만 파운드의 구단 최고 몸값을 자랑한 은돔벨레를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도 토트넘과 함께할 생각이 딱히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급 팀을 원해 협상에 진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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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 임대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은돔벨레를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5300만 파운드의 구단 최고 몸값을 자랑한 은돔벨레를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19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5300만 파운드를 투자한 은돔벨레 처분을 원한다. 창의적인 패스와 번뜩이는 슈팅은 있지만, 느슨한 팀 압박에 느린 수비 전환으로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높은 몸값에 기대는 큰데, 어떤 감독이 와도 플랜A에서 제외됐다.

은돔벨레도 토트넘과 함께할 생각이 딱히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급 팀을 원해 협상에 진척이 없었다. 그런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 은돔벨레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세계 최고 스쿼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권을 노리는 팀이기에 구미가 당겼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은돔벨레를 데려온 장본인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다시 한번 재회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 감독은 은돔벨레와 두 번째 계약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이 끝나고 임대를 완전 이적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을 포함시키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은 완전 이적으로 떠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가운데 양 팀은 이적 시장 안에 이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확신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남은 건 세부적인 협상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에 주급 100% 충당을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 가능하다면 임대가 아닌 완전 영입을 밀어 붙이고 있다. 스왑딜 가능성은 없는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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