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군침 흘렸던 맨시티 FW, 잔류로 가닥.. "12월에 너무 잘했잖아"

노진주 2022. 1. 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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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28)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외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스털링과 맨시티는 올 시즌 막판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스털링이 11월 22일 에버튼전 골을 기점으로 점점 살아나고 12월엔 예전 기량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면서 맨시티의 마음은 급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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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라힘 스털링(28)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외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스털링과 맨시티는 올 시즌 막판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털링은 맨시티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스털링은 지난해 12월 출전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스털링은 EPL에서 132번째로 100호골을 달성했다.

12월 맹활약이 스털링을 재계약으로 이끌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스털링이 12월 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을 통해 자신이 축구계에 얼마나 생산적인 선수인지 상기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만 하더라도 스털링의 이적설이 나돌았다. 그는 2021년 8월 29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치른 리그 7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도움도 없었다.

맨시티는 부진에 허덕이는 스털링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반값에라도 팔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날 등이 몸값이 하락한 스털링을 노렸다.

그러나 스털링이 11월 22일 에버튼전 골을 기점으로 점점 살아나고 12월엔 예전 기량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면서 맨시티의 마음은 급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외신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맨시티와 스털링 사이에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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